테슬라코리아가 모델Y 스탠다드 RWD 모델을 5699만원(44,000달러)에 출시했습니다. SUV인 이번 모델Y의 가격은 2월까지 판매된 모델3 스탠다드보다 저렴한 가격입니다. 공개된 모델Y의 가격대는 전기차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오늘은 테슬라코리아의 모델Y 스탠다드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합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출고
모델Y 스탠다드의 가격은 중국에 위치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량 확대와 LFP 배터리 탑재로 가능했다고 합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2023년 2분기 생산량이 25만대에 근접해 연간 100만대 생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상하이에서 생산된 모델Y스탠다드는 중형 전기 SUV로, 2021년 2월 국내 출시 가격은 모델Y 스탠다드 5999만원, 롱레인지 6999만원, 퍼포먼스 7999만원이었습니다. 그때보다 낮아진 모델Y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델Y는 전장 4751mm, 전폭 1920mm, 전고 1625mm, 휠베이스 2890mm로 국내 모델로는 현대차 싼타페와 투싼 사이의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산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5가 전장 4635mm, 전폭 1890mm, 전고 1605mm, 휠베이스 3000mm로 크기를 비교해 보시면 대략 모델Y의 크기를 짐작해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모델Y 스탠다드 RWD는 후륜에 위치한 싱글 전기모터와 59.68kWh(345V*173Ah) LFP(리튬인산철) 배터리팩이 적용돼 최고출력 299마력, 255/40R20 휠타이어, 5인승 기준 공차중량 1910kg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50km, 복합전비 5.1km/kWh(도심 5.3, 고속 4.8)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5인승 시트 구조와 전후방 최대 2158리터의 적재 공간, 15인치 중앙 터치스크린, 확장형 글래스루프를 통한 개방감 등이 특징입니다. 프레임리스 윈도우와 내장형 내비게이션, 테슬라가 자랑하는 오토파일럿도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보조금 정리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이 다릅니다. 다른 이유는 국고지원금은 전국 동일 700만원(예상)이지만 지방자치단체별로 지급하는 보조금 액수가 다릅니다.(지역별 보조금은 아래 참조)
- 서울 400만원
- 부산 500만원
- 대구 450만원
- 인천 420만원
- 광주 500만원
- 대전 700만원
- 울산 550만원
- 세종 300만원
- 경기 400~600만원
- 강원 520만원
- 충북 800만원
- 충남 700~1000만원
- 전북 900만원
- 전남 720~960만원
- 경북 600~1100만원
- 경남 600~800만원
- 제주 400만원
정확한 보조금은 지자체를 통해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모델Y 출시 가격은 한국 전기차 보조금 100%를 모두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가격은 5,699만원입니다. 보조금을 모두 받게 되면 4,700만원대까지 구매 가격이 낮아집니다
테슬라 구매 방법
테슬라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구매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테슬라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계약을 넣어야 됩니다. 테슬라는 특별하게 옵션 선택이 어렵지 않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와 휠 사이즈 그리고 더 향상된 오토파일넛 기능 추가 여부를 선택만 하고 계약금 300만원을 결제하면 계약이 완료됩니다.
대기 후 담당 어드바이저가 개별적으로 연락이 오며 인벤토리 재고를 확인해서 빠르게 받는 기준 모델로도 안내를 해주고 계약 넣은 차량 대략적인 납기일도 안내를 해줍니다. 이후 출고일에 인도를 받으시면 멋진 테슬라의 오너가 됩니다.
저도 모델Y의 가격 발표 소식을 듣고 너무너무 사고 싶은 마음인데요. 환경에도 좋고 경제적인 전기차 오너가 언젠가는 될 것이라는 굳은 결심을 하고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